이기순 예비후보 |
세종시 '조치원 1927'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이날 출마 선언식엔 세종시 육아맘, 어린이집 원장, 소상공인, JCI전임 회장 등 시민대표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기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정치를 할 새로운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세종시의 첫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다면 그동안 정부에서 쌓은 경험과 자산을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여러분을 위해 쏟아붓고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미이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도 세종시로 추가로 이전해 와야 한다''면서 "지방법원과 검찰청 설치와 함께 자족도시 세종 구현을 위해서 경제, 교통, 교육, 의료, 생활, 문화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 등 지역 과제도 산적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형 저출산 대책'으로 전국에서 확대예정인 `늘봄학교'를 세종시의 방과후 아카데미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가장 모범적으로 안착시키고 공동육아나눔터, 세종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등 공동 아이돌봄 인프라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 주택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를 지속 가능한 미래형 경제도시로 만들고 지역 경제의 부흥과 일자리 증가, 인구 유입의 선순환을 이루어내겠다며 조치원 역과 전통시장 인근을 MZ 세대가 찾아오는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전국적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상권을 다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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