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가 23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해 상반기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착공을 약속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라는 통일 국정과제 이행 본격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안상국 민주평통 충남부의장 직무대행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사, 환영사, 떡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올해 상반기 충청지역의 통일 종합플랫폼인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를 착공시켜 2025년까지 완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560만 충청인의 통일 공감대를 강화하고 아이들과 청년 등 미래세대의 통일의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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