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제2공영주차장' 본격 운영 개시

하남감일제2공영주차장

하남시(시장 이현재) 감일제2공영주차장(41면)이 준공되어 23일 본격 운영을 개시한다.

감일제2공영주차장은 감일동 531-1번지 부지(1,270㎡ 면적)에 조성된 지평식 주차장으로, 장애인주차 1대, 친환경주차 1대, 경차주차 2대, 일반주차 36대 총 4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시는 감일제2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시설물(통신장비, CCTV, 주차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을 고려해 2월 14일까지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 뒤 2월 15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운영은 하남도시공사에서 관리하고, 최초 2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기본 30분까지 800원, 10분당 300원, 1일 최대 7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시는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이 끝나는 3월에는 감일제3공영주차장(39면)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는 타당성검토 결과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감일신도시 내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 용지 3필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서 감일제1공영주차장(56면)에 이어 이번 주차장 개시로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하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