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5개 자치구와 협력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방 공공요금 등 3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및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원산지 표시제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기조는 올해도 유지한다. 지난해 이미 인상하기로 한 전철, 버스 등 일부 공공요금을 제외하고 올해 추가 인상은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도 지난해 대비 10% 늘려 440개소를 지정·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에는 소상공인 안정자금, 자영업자 성장 닥터제 등 대전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우선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자에게는 대전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 등을 지원한다.
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 가격안정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고금리·고물가 극복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 등에 대한 물가안정 관리를 지속하고, 설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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