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올해부터 3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6.25 및 월남 전쟁 참전유공자로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다.
65세 이상 독립유공자, 전몰군경 등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도 2022년 월 10만 원에서 2023년부터 월 20만 원으로 올랐다.
이외에도 군은 참전유공자에게 생일축하금 10만 원, 참전유공자 사망 시 위로금 50만 원과 배우자 복지수당 월 10만 원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보훈명예수당 인상에 이어 올해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을 위한 복지시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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