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의 이번 협약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 추세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 증가로 늘어난 치매 예방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온라인 치매검사, 챗 GPT와 음성으로 주고받는 대화 등으로 구성돼있는'인지케어'는 시공간 제한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군민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관리를 위해 참여주민 1000명을 목표로 2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미정 소장은"'인지케어'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은 물론 치매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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