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논산시에서는 81FC(회장 조창욱), 논산청년농부영농조합법인(회장 윤현수), 논산추억만들기 열기구 서포터즈(회장 예운) 등이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들은 후원물품 기부에 이어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겨울비가 내리던 지난 20일 논산시 축구동호회인 81FC 회원과 가족 30여명은 자신들이 기부한 연탄 2천장 중 1천장을 연무읍 저소득층 2가구에 직접 배달해 주었다. 이들은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와 봉사 등 지역사회 온기나눔이 한창인 가운데, 논산시는 설연휴 전 10일간(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을 2024년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개인·기업·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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