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온기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희망 전파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온기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희망 전파

81FC, 저소득층 2가구에 사랑의 연탄 직접 배달 '훈훈'
논산청년농부·논산추억만들기열기구서포터즈, 방울토마토 수확 후 기증

  • 승인 2024-01-23 10:4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420770309_7460712813951385_6967060039450275052_n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다양한 단체들이 기부와 봉사로 온기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논산시에서는 81FC(회장 조창욱), 논산청년농부영농조합법인(회장 윤현수), 논산추억만들기 열기구 서포터즈(회장 예운) 등이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들은 후원물품 기부에 이어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겨울비가 내리던 지난 20일 논산시 축구동호회인 81FC 회원과 가족 30여명은 자신들이 기부한 연탄 2천장 중 1천장을 연무읍 저소득층 2가구에 직접 배달해 주었다. 이들은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논산청년농부
이에 앞서 14일에는 논산청년농부 윤현수 회장의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논산추억만들기 열기구 서포터즈 회원과 가족 15명이 방울토마토 325kg을 수확하여 논산시에 기증했다. 이들은 농산물을 나눔으로써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을 돕고자 했다.



기부와 봉사 등 지역사회 온기나눔이 한창인 가운데, 논산시는 설연휴 전 10일간(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을 2024년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개인·기업·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영경 성남시의회 의원, 초등생 자녀 학폭 사건 사과문 발표
  2. 천안의료원, 천안·아산권 원외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3.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0월 월례예배
  4. 천안시의회 행보위, 천안시 새마을회 등 4곳 현장방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환경보건센터, 충청권 환경보건포럼 개최
  1. 아동복지시설 천양원 부속건물 새론 개소식
  2. 강승규 의원, 제2 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국회토론회 개최
  3. [국감현장] 육군 병력 17만 명 감소... 초급간부, 중견간부 처우개선 절실
  4. 대전문화재단, '대전원로예술 열람실 Part 1'개최
  5. 신탄진농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헤드라인 뉴스


둔산지구 개발에 사라진 `삼천동`…"아 삼천(三川)의 대전이여"

둔산지구 개발에 사라진 '삼천동'…"아 삼천(三川)의 대전이여"

대전 서구 삼천동(三川洞)은 잊히고 있다. 2009년 5월 둔산3동으로 동 명칭을 바꾸고 삼천동의 고유지명은 행정 공문서에서 이미 사라졌다. 그리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에서 '대전 삼천동'이라는 지명이 포함된 기사는 2023년 10건, 올해는 단 1건 뿐이다. 1992년 둔산지구 개발 때 삼천동은 둔산동에 땅을 내어줬고, 탄방동과 만년동 심지어 유성 도룡동까지 삼천동이 뻗어 있었다.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세 물줄기가 이곳에서 합류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삼천동이 둔산지구 개발 때 어떤 변화를 거쳐 결..

최민호 시장, 10월 17일 시정 복귀...플랜 B 찾는다
최민호 시장, 10월 17일 시정 복귀...플랜 B 찾는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월 17일 시정 복귀와 함께 플랜 B 실행을 예고했다. 플랜 B는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란 플랜 A(원안)이 사실상 무산 상황에 놓이면서, 다시 찾아야 할 차선책을 의미한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정원도시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월 11일 오후 4시경 단식 중단을 선언하고, NK세종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은 뒤 6일 만의 복귀 메시지다. 공직사회와 지역 언론, 시민사회의 관심이 집중된 배경이다. 최..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지방 주택시장 위협하나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지방 주택시장 위협하나

정부가 최근 무주택 서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딤돌대출' 한도를 줄이기로 하면서, 전용 85㎡ 이하·평가액 5억 원 미만 주택이 많은 지방 부동산 시장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17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HUG는 시중은행에 디딤돌 대출 취급 제한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신한·하나은행 등은 21일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고,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이를 반영한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디딤돌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최대 5억 원 주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 대전 유성구,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캠페인 실시 대전 유성구,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캠페인 실시

  • 카이스트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카이스트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 전기차 화재…‘이렇게 탈출 하세요’ 전기차 화재…‘이렇게 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