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3년 12월부터 직산읍 일대 약 8㎢인 2·4산업단지~직산역~서북구청 구간 총 89개 정류장을 대상으로 콜버스 권역을 설계했지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며 콜버스 구간 면적을 2배 가까이 확대했다.
이번에 확대된 구간은 충남테크노파크, 상덕리, 마정리, 양당리 등 7.5㎢, 정류장 26개소로 총 15.5㎢, 115개소 정류장에서 콜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오기환 시내버스혁신추진단장은 "버스 이용이 불편한 마을까지 교통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상반기 중으로 운행지역을 확대해 교통 소외지역이 없는 천안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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