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거행

김종수·정복임 이임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박선길·백해순 취임회장, 새마을 운동 역사와 가치 '계승'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등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 '기여'

가야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2일 오전 11시 가야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안관순 새마을지도자 논산시협의회장, 윤기형 충남도의원, 이상구 논산시의회 부의장, 허명숙 논산시의원, 김용두 논산계룡농협 조합장, 엄해경 가야곡면장, 가야곡면 사회단체장, 각 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광 부면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시정홍보, 국민의례,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수 지도자협의회장과 정복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임사에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발벗고 나서 함께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박선길 협의회장님과 백해순 부녀회장님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길·백해순 취임회장은 ”그동안 가야곡면 새마을회를 위해 헌신하신 김종수·정복임 두 분 회장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임 회장님들께서 다져 놓은 토대를 발판 삼아 새마을 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마을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야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19년 새마을 성금 1천만원 지정 기탁을 비롯해 생명살림국민운동 챌린지, 새마을 동산 조성, 논산시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등을 추진했다.

또 연중 봉사로는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홀몸어르신 반찬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탐정호 출렁다리 버스킹 공연 음료봉사 등 지역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