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3년간 총 350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까지 지역 344개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군은 올해 105개 마을에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인도정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세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및 현황측량 용역을 마무리하고 3월 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 지원 등 민간 지원 보조사업도 2월 중 교부를 결정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숙원 해결뿐 아니라 지역 건설업과 자재, 장비 수요 등이 파생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만족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원년인 2023년에는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42억 원의 사업비로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주된 154건의 관급공사는 음성지역 업체가 100% 수주했으며 210여 종의 관급자재 또한 관내 업체가 납품해 지역건설 산업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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