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이 지난 22일 고창군 지역기자들과 간담회에서 21대 성과와 22대 공약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기는 길을 가겠다는 각오로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의 도전에 나선 윤준병 의원은 "고창을 1000만이 찾는 서해안 관광 중심지로 만들 것이다. 지난해 9월 전북 최초로 삼성전자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확정한 고창 신활력산업단지에서 고창의 미래비전을 발표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 22대 정읍, 고창지역 총선은 미래로 진보냐, 과거로 퇴보냐를 결정 짓는 중요한 선거라 정치꾼이 아닌 해결하는 윤준병이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는 해결정치를 22대에서도 민생입법 해결사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년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한 후안무치한 검찰 독재 정권이 우리가 피땀으로 이뤄놓은 민주주의를 퇴보시켰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는 반드시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서울의 봄을 앞당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의 중앙 정치 상황과 지역 정치를 거론하면서 최근 개인 이권을 포장한 교언영색의 노회한 정치꾼들이 이번 총선에서 고개를 들며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면서 현명한 "정읍·고창의 유권자들이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현명한 선택을 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전북자치도 고창 고수 신활력 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입주 예정지에서 지역주민들과 출마를 다짐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윤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사를 자처하며 지난 4년 동안 지역 숙원 과제 해결, 국가예산확보, 민생입법 해결사로 앞장섰고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 대교 건설 확정, 바지락 자체 종패시설 전국 최초 구축, 호남권 드론 통합지원센터 유치, 삼성전자 스마트 허브단지 유치,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지자체 지역자원시설세 부과법 등을 발의했다.
윤 의원은 "1000만이 찾는 서해안 철도 노선을 장항에서 고창을 거쳐 목표를 연결하는 서해안 철도 노선을 구축해 새만금 물류와 서해안 관광까지 해결하는 전진기지로 만들어 고창을 1000만이 찾는 서해안 관광 축의 중심지로 부상시킬 것"이라며 고창의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고창 고수 신활력산업단지에 지난해 9월 삼성전자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확정해 2024년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도 준공을 목표로 직간접적 고용창출 인원 약 500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청정 고창을 위해 오염 유발 기업의 입주를 막은 고창 신 활력 산단에 세계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를 유치함으로써 고창의 청정환경 보전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고창을 1000만 명이 찾는 서해안 관광 축의 중심지로 조성, 새로운 희망으로의 농어촌 재편 및 재구조화,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 도입, 삼성전자 물류센터,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추진, 유네스코와 연계한 관광 자원화 및 문화유산의 보전, 어촌과 바다에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 성장, 주5일 경로당 점심 제공 등 어르신·아동 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정 복지정책의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제시된 공약에 대해서는 주민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겠다. 정치꾼이 아닌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점을 제22대 국회에서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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