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용인시, '경강선 연장' 국토부 공동 건의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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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용인시, '경강선 연장' 국토부 공동 건의문 서명

  • 승인 2024-01-22 16:4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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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용인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국토부 제출 공동 건의문 서명
22일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반영에 공동 건의문을 서명했다.

이날 건의문은 ▲ 광주·용인 150만 시민의 염원인 경강선 연장 철도구축 기원 ▲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 필수노선 ▲ 국가철도망 균형적 분배, 지역 간 균형발전, 국가정책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보완에 필요 노선으로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시 일반철도 추진 요청 등이다.

특히 공동 건의문과 함께 국토부에 제출할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보면 전 구간 지하 및 복선철도 구축을 전제로 삼동역에서 분기(39.54㎞)하는 방안과 경기광주역에서 분기(38.51㎞)해 용인시 남사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경제성 분석(B/C)시 경기광주역이 유리하다는 타당성 결론을 내렸다.

시는 이러한 결론을 용인시와 합의하고, 2월 중 국토부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 접수 시 제출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1조8천억원대 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태전·고산·양벌지역의 교통량 분산으로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갈할 수 있는 방안이다"며 "광주·용인 150만 시민의 염원이며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기여가 되는 사업인 만큼 국가철도망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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