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전시회를 둘러 보고 있는 성남시 대표단 |
이같은 실적은 성남시가 단독 홍보관을 지원하면서 수출 상담은 전년 대비 3배로 증가 (2748억)한 기록해 보여 앞으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CES 2024' 전시회 올해 관람객 수는 13만 5000여 명으로 전년도 11만5000명 대비 17% 증가했고, 150여 개국에서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시는 올해 처음 단독관을 운영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24개 업체가 참여했다.
신상진 시장은 "단독관 운영을 통해 시와 관내 기업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관이 누구나 인정하는 전시 공간이자, 성남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남관 참가 기업 중 하나인 제이앤엘은 CES 전시회 현장에서 멕시코 유통기업인 L사로부터 제품에 대한 샘플 구매 및 추후 제품 구매에 대한 협의를 요청받았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의 실적 관리를 위해 해당 업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외 전시 및 해외 마케팅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으로 글로벌 도시로서 성남시 위상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마케팅 교육 및 사전교육 ▲어워드 신청 및 컨설팅 지원 ▲어워드 참가비용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지원 ▲항공비 지원▲ 전시물품 편도 운송비 ▲현장 통역 지원과 홍보 지원 등 해외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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