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 대한간호협회에서 주최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유정효 충남대병원 팀장(사진 오른쪽)이 상패를 전달받았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예측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근무제를 정착시키고 신규간호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의료 현장 근무 환경 개선과 3교대 간호사의 임상 적응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6개 병동을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간호사의 사직률을 감소시키고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사업의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조강희 병원장은"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및 숙련된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환자경험기반 고객만족 최우수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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