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지난 19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선 김포소방서장, 김용일 승리여단장, 강전일 재난대응과장, 정봉영 현장지휘1단장, 정영후 중령, 박지훈 중령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김포소방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김포지역 수난사고 등 대형재난과 안보 위협 발생 시 현장상황 정보 공유, 장비와 인력 지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김포시 안전의 주축으로서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용일 제17사단 승리여단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김포시민의 안전과 안보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소방서와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선 김포소방서장은 "한강변 수난 사고 발생 시 초소 통문 개방 등 신속한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김포소방서와 제17사단 승리여단이 더욱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김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