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지원단은 1월 17~18일 '2023 창업중심대학 지식재산권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한남대 제공 |
22일 한남대에 따르면 1월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캠프에는 50여 명의 창업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권 관리에 대한 사례 공유와 함께 특허 상담이 진행됐다.
이준권 비라인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지식재산권 관리의 중요성과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장준환 대전지식센터 창업컨설턴트는 특허정보를 활용한 최신기술 동향분석 사례와 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김창범 KCB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의 특허 상담 시간도 준비됐다.
이어 한남대 2024년 창업중심대학 예비·초기·도약기 창업기업 모집 사업설명회도 진행됐다.
이성광 창업지원단장은 "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보호·지재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분쟁도 어느 때보다 격화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기업들은 독자적인 기술과 아이디어의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도를 심화하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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