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경 |
도는 외자 유치 30억 돌파를 위해 올해 목표를 설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진 방향은 ▲도 전략 산업 글로벌 공급망(GVC) 다변화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활동 강화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 ▲현장 중심 국내외 투자설명회(IR) 추진 ▲우량 기업 인센티브 강화 ▲온라인 투자유치활동 강화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외투기업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등을 과제로 추진한다.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을 위해 도는 먼저 국내외 외투기업을 분석하고, 바이오·수소·미래차 등 미래 첨단기술 보유 글로벌 우량 외투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또 품목과 국가 다변화를 추진하고, 제조업 중심 유치 전략을 넘어 관광업이나 물류업 등 대규모 고용 유발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온라인 투자 유치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충남 계정을 개설,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홍보 창구로 활용한다.
외투지역 확장은 천안5외투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1158억 원을 투입해 33만 6604㎡의 외투지역을 48만 9781㎡로 15만 3177㎡ 확장한다.
외투기업지원센터는 ▲충남외투기업협의회 구성·운영 ▲외투기업 애로사항 발굴·처리 ▲외투기업 경영 지원 및 근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운영을 내실화 한다.
한편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외투기업 21개사 25억 200만 달러 유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1월에는 도정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 글로벌 투자 유치 확대 발판을 마련키도 했으며, 첨단투자지구 3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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