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통영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 100억 원, 소상공인 60억 원 규모

  • 승인 2024-01-22 15:2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통영시 경영인들을 위한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대출 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는 '2024년 통영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 융자규모는 총 100억 원이다.

융자 자금 성격에 따라 최장 3년까지 지원한다.

각 업체당 매출액에 따라 기본 2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자금 종류에 따라 기본 2.5%에서 최대 4.5%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운영 중인 중소기업에 해당하며, 조선관련 기업이나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에 한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1월 19일부터 2월 7일까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시중은행(농협·기업·국민·우리·하나·경남은행)을 통해 받는다.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융자이기 때문에 신청 희망자는 사전에 대출 신청 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 후에 신청가능하다.

자금지원 관련 안내와 신청서류는 통영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 융자규모는 총 60억 원이다.

신용도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금에 대해 1년간 2.5%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통영시에 사업자를 등록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영업장이어야 한다.

반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블록체인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은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1월 22일부터 시작한다.

융자신청은 자금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 또는 통영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 임금 6% 인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