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총 423학급이며 모집정원은 정원내 1만 138명, 정원외 153명으로 총 1만 291명이다. 학교 배정은 1~5지망 순으로 기준인원의 60%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40%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통학 가능권 내 학교로 배치했다.
출신 중학교는 이날 오후부터 배정통지서를 학생들에게 개별 교부하며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안내했다.
고등학교를 배정받은 학생은 배정된 학교 안내에 따라 24일부터 25일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학교 등록과 입학 절차에 대한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조진형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고교 배정은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공정한 학교 배정에 노력했다"며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며 자신들의 꿈을 이뤄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지역 자율형 공립고는 대전고, 충남고, 대전여고, 대전송촌고, 대전노은고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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