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열린 대전교육청 종합감사 운영을 위한 협의회 회의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18일 2024년 종합감사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감사 운영 방향과 감사품질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관은 2024년 유·초·중·고를 포함해 144개 기관을 종합감사한다. 종합감사는 4년마다 실시하는 감사로 학사관리를 비롯해 재정·회계, 교직원 인사와 복무, 교육재산과 물품관리·시설관리, 보수, 급식·보건·체육 등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효율적이고 믿을 수 있는 감사를 위해 청렴시민관의 종합감사 참여와 감사전문지원단 구성·컨설팅 지원, 학교 현장 취약분야 컨설팅 지원, 충청권 4개 교육청 간 교차 감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2024년부턴 감사자료 수집 절차를 간소화해 수감학교의 업무 경감과 실지 감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차원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교육현장의 변화에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적극행정·현장 중심의 열린 감사를 통해 품질을 향상하고 소통과 공감의 감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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