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직원들이 취약계층에 난방연료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KT&G 제공 |
KT&G복지재단은 급등한 난방비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저소득층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3400여 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선정된 수혜자들은 오는 3월까지 세대 당 25만원의 난방비를 지원 받는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전기와 가스료 등 난방비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KT&G복지재단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사업의 누적 지원 금액은 올해를 포함해 약 123억7000만원에 달한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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