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희망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곡 빵굼터에서 카스테라 등 "희망의 빵" 굽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이들 봉사단체는 2023년 1월 마곡 시니어크럽과 MOU를 체결한 뒤 11월부터는 마곡빵굼터에서 빵을 만들어 "무료 빵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것.
카스테라 등 직접 만든 "희망의 빵"을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청소년 쉼터, 각 장애인단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하고 있어 진정한 봉사단체란 평가다.
앞서 2023년 3월부터는 관내 오지마을을 방문해 짜장면 봉사를 진행해오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한상돈 회장은 "무료 빵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웃음과 행복 그리고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회원 모두가 즐겁게 실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밝은 사회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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