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개발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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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개발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개최

-2023년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승인, 공로패, 장학금 등 수여
-채윤기 회장, "개발위원회의 발자취가 천안의 역사"

  • 승인 2024-01-19 19:07
  • 수정 2024-01-21 12:04
  • 신문게재 2024-01-22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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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익사단법인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채윤기)는 19일 개발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024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개발위원회는 그동안 원도심 개발을 위한 서울 북촌한옥마을과 인사동, 청계천 답사,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을 위한 부산시민공원, 순천만 국가정원 방문,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위한 결의대회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서 2023년도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진행하고, 신입위원 입회패와 감사패, 공로패, 기관장 표창 등을 수여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초·중·고 학생 6명에게 장학금 수여하며, 공익사단법인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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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김태흠 충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흑성산 방송국 중계소 설치, 천안세관 유치, 등 천안시의 발전 과정에는 천안시개발위원회의 발자취가 남아있다"며 "역사와 문화, 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천안시를 더욱 활력 넘치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천안시개발위원회와 함께 충청남도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채윤기 회장은 "공익법인으로서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각 분야의 150명 인사들이 모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며 "개발위원회의 발자취가 천안의 역사이며, 천안 발전의 중심에 개발위원회가 있다는 자부심으로 관내 최고의 시민사회단체로 자리매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모든 것들은 개발위원회원들의 노고로 이뤄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정과 시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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