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육군3사관학교 동문회 창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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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육군3사관학교 동문회 창립식’

  • 승인 2024-01-21 10:52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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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고양특례시 동문회 창립식이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육군3사관학교 고양특례시 동문회 창립은 뜻 깊은 의미가 있다. 전역하신 후 일반 시민으로 안보와 나라사랑을 실천하려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고양시 곳곳에서 봉사하시는 모습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박주왕(19기) 총동문회장이 황순용(14기) 고양시동문회장에게 동문회기 전달로 고양시의 육군3사관학교 동문회의 시작을 알렸다.

황순용 고양시동문회장은 "앞으로 우리 동문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훈련되고 결집된 역량을 회원 상호간에 소통하여 고양시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1968년 10월 경북 영천지역에서 창설된 후 1970년 제 1기 사관생도 임관 배출을 시작으로 베트남전 참전 및 대간첩작전, 땅굴 발견, UN평화유지군 파견 등 호국의 간성 역할과 세계평화를 위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며, 2011년까지 육군장교 10개 임관과정(학사, 법무, 군의, 군종 등)을 양성했다. 2021년부터는 사관생도 중심으로만 운영되는 세계유일 편입학 사관학교로서 2024년 2월에는 생도 59기가 임관 예정이다.

현재 고양특례시에는 약 1000여 명의 동문들이 살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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