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병익)은 자녀가 운영하는 ㈜황산벌한우(대표 이승철)와 함께 곰거리 소뼈 2000kg(1400만원 상당)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곰거리 소뼈를 기탁해 온 황산벌한우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녀와 함께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황산벌한우가 보내주신 곰거리 소뼈는 복지시설 생활인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1월 31일 희망나눔캠페인이 종료되어도 주민생활지원과(746-5272)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이웃돕기 성금품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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