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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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이어져

황산벌한우영농조합법인, 매년 자녀와 함께 아름다운 기부
은진면 이장단협의회, 일일찻집 수익금 기탁

  • 승인 2024-01-20 11:28
  • 수정 2024-01-21 09:3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황산벌 한우 기탁식 (1)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황산벌한우영농조합법인과 은진면 이장단협의회가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저소득 가구에 곰거리 소뼈와 일일찻집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황산벌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병익)은 자녀가 운영하는 ㈜황산벌한우(대표 이승철)와 함께 곰거리 소뼈 2000kg(1400만원 상당)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곰거리 소뼈를 기탁해 온 황산벌한우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녀와 함께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황산벌한우가 보내주신 곰거리 소뼈는 복지시설 생활인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은진면 이장단협의회 기탁식
이어진 기탁식에서 은진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2일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열었던 일일찻집 수익금 408만 원을 은진면의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했다. 은진면 이장단협의회는 일일찻집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서로 돕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1월 31일 희망나눔캠페인이 종료되어도 주민생활지원과(746-5272)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이웃돕기 성금품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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