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 스타트업 허브 구축 중점 운영

  • 전국
  • 수도권

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 스타트업 허브 구축 중점 운영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해 지원

  • 승인 2024-01-21 10:5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참고) 영덕동 창업스타트업 허브 구성안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올해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의 각오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배명곤 원장이 직접 총괄하는 TFT 운영을 통해 지난해 6월 '용인시 산업발전과 진흥원 재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바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기획과 실행방향 등을 제시하며, 3대 핵심전략과 4개 분야별 전략과제 23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172억 규모, 용인벤처 창업 투자펀드 운용

진흥원은 관내 7년 이내 벤처기업 또는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등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172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현재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상시 접수창구를 운영 중이며, 기업정보와 투자유치 제안을 위한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등록하면 투자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 메이커시설, 영덕동 통합이전 창업 스타트업 허브 구축

올 6월 중 진흥원 본원과 영덕동 소공인센터, 동백 창업지원센터 등 3곳에 분산된 메이커 장비를 영덕동 '창업스타트업 허브'에 통합·재배치하여 시설을 일원화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코워킹(co-working)스페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와 같은 일반 장비부터 3D스캐너, 네트워크 분석기 등의 전문장비까지 다양하게 구비되며, 입주지원을 비롯, 각종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사업화지원(인증, 특허, 시제품 등) ▲마케팅·판로지원 ▲기술지원(R&D 등) ▲창업지원 ▲소상공인지원 ▲교육·인프라지원 등 총 34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최근 미래 전략산업 발굴 및 사업기획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을 채용하였고, 국비획득과 미래먹거리 기반 구축을 위한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명곤 원장은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도시가 될 것으로, 반도체분야 기업 뿐 아니라 전 산업을 아우르는 중소기업들을 탄탄하게 지원할 수 있는 프로세스 확립이 필요하다"며 "시정방침을 최우선으로 시정운영방향에 신속하게 대응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핵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빛 축제·정원 박람회' 9월 23일 분수령 맞는다
  2.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제4차 합동 교육
  3.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모교에 장학금 전달
  4.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 관장 목사,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 발간
  5.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동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1. 한국군사랑모임(KSO), 필한방병원과 국군장병 지원 업무협약 맺어
  2. 대전농협-대전시, 쌀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3. 아산시, "고즈넉한 가을 향취 흠뻑 느껴보세요"
  4. 폭염 날리는 가을비
  5.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헤드라인 뉴스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21일 대전·세종·충남에서 시간당 30~90㎜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350건이 넘는 비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침수, 낙석, 나무 쓰러짐 등 30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오전 2시 18분께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서는 비닐하우스 내 숙소용 컨테이너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기 감전 위험이 있어 소방당국과 한전이 전기를 차단하고 거주 중인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앞서 오전 0시 10분께 서산시 동문..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