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
지난해 여러 기업체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거나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 시장은 "기업의 작은 목소리도 진심으로 귀 기울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애로사항 파악에는 애로사항과 함께 기업의 생산품 목록도 파악하고 지역 업체 물품의 우선구매를 독려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이 있는 기업체는 우편, 팩스, 이메일, 전화, 핸드폰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1,200여 개 기업에 31일까지 공문을 보내 2월 29일까지 의견을 받아 조치 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올해 비전으로 선포하고, 5가지'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등 7가지 단위 사업을 통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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