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실 제공 |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 정부 예타 통과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6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 사업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며 "(생명연에) 2029년까지 바이오파운드리 통합 플랫폼이 구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그동안 국회에서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사업 예산 증액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그동안 합성생물학 플랫폼 기술 구축 필요성에 크게 공감해 왔기에 이번 예타 통과를 환영한다"며 "다만 당초 포함됐었던 R&D 사업이 제외된 채 계획보다 예산 규모가 축소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오파운드리 사업은 감염병 확대 등 갈수록 필요성이 증대되는 첨단 바이오 연구분야에서 중요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정부가 연구 현장의 의견을 제대로 청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조 의원은 "이번 사업 추진이 합성생물학 연구 경쟁력 강화와 대전 및 대한민국 바이오 제조 산업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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