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중도일보 DB] |
한국갤럽이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상대로 조사한 결과, 대전·충청·세종에서 국민의힘은 36%, 더불어민주당은 32%를 기록했다. 정의당과 기타는 각각 1%였다. 무당층은 30%에 달했다. 전국 평균은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2%, 기타 3%, 무당층 26%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대전·세종·충청에서 '잘하고 있다' 36%, '잘못하고 있다' 53%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전국 평균은 긍정 32%, 부정 58%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7%), '경제/민생'(9%), '전반적으로 잘한다'(6%), '국방/안보'(5%), '주관/소신', '서민 정책/복지'(이상 4%)로 나왔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8%), '외교', '소통 미흡'(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이상 6%), '거부권 행사', '인사(人事)',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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