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48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진심동행론'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자는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보증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동구는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선정자는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3천만 원 이내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이자 연 3%와 신용 보증수수료 연 1.1%를 2년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월 22일부터 대전 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시행되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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