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P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AI자율주행 로봇 실습 프로그램 모습 |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운영 중인 세종TP는 자율주행 인재양성을 위해 카메라와 라이다센서가 장착돼 실제 자율주행 차량처럼 주행이 가능한 로봇, 교육용 시뮬레이터, 교육용 트랙, 세종시 도로 환경을 모티브로 한 모형 트랙 등 자율주행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주행 로봇에 파이썬을 활용해 코딩하고, 실내 자율주행 트랙에 적용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율주행 로봇을 프로그래밍해 내비게이션, 장애물 회피, 객체 감지 등의 기능을 직접 구현하고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월 중에는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셋 활용 AI 경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세종시와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이번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모빌리티 관련 연구자와 학생에게 자율주행에 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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