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꿈의교회(목사 박한성)는 임시 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 2차 피해 세대의 소식을 접하고 주변 세대 2가구에 화재보험 보상금을 제외한 잔여 월세 전액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교회 박한성 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솔동 행정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 심리상담 치료(세종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아울러 피해 세대가 빠른 시일 내 인근지역에 단기 거주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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