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축하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및 관내 주요 인사들과 500여 명의 부안군민들이 참석해 한마음 한 뜻으로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했다.
군은 그동안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기까지 전북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8건의 특례를 발굴했으며 실제 특례로 다수 채택되는 등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전북 특별법) 개정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7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축하행사 참여자들이 환호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지난해 12월 28일 국회에서 통과된 전북 특별법에 담긴 131개 조문 333개의 특례에는 농생명 산업, 수소산업, 수상레저산업진흥, 새만금 고용 특구지정, 문화산업 진흥 특구 등 군 역점 사업들과 연관된 다양한 특례가 포함됐다.
지난 17일 전북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출범 축하쇼가 진행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 특별법 131개 조문 333개 특례에 담긴 내용을 하나하나 면밀히 분석해 더 특별한 부안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새만금과 미래 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 등 부안만의 강점으로 부안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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