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웰니스병원, 아동 발달지연 조기발견 업무협약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호 협력키로

이효선 대전웰니스병원 소아재활센터 원장, 곽운숙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아동 발달지연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웰니스병원 제공)

대전웰니스병원(병원장 김철준)은 18일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곽운숙)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웰니스병원은 대덕구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중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의 조기발견을 돕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과 부모가 전문의 진단과 지원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선 대전웰니스병원 소아재활센터 원장, 곽운숙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대표·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덕구 아동들의 발달지연 조기발견 및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영유아 발달검사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적 지원 ▲상호간의 홍보 및 영유아 발달에 관한 교육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철준 원장은 "발달지연 아동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 지원사업은 지역 내 발달지연 아동들을 조기에 선별해 중재하고 이를통해 아동들의 건강과 정상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