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진숙 한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던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안 쓰는 물건과 음식을 만들어 판매를 해서 수익금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인진숙 원장은 “저희 한사랑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연말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나바나 시장놀이와 바자회를 실시해왔다”며, “올해도 대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 원장은 또 "이번 바자회 성금 기탁식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된 것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재욱 회장은 “이날 한사랑어린이집에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대전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 등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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