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본부 관계자들이 1월 17일 업무추진계획 보고 회의를 열고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제공) |
회의는 2023년 사업성과에 대한 분석과 올해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이뤄졌다. 대전농협은 회의를 통해 농업인·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역할 제고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 ▲도시농협 역할 강화 ▲ESG경영으로 존경받는 농협 구현 등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대전농협은 이날 청렴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윤리경영(3行3無) 실천 결의대회'도 실시했다. '윤리경영(3行3無)'이란 '청렴·소통·배려'는 실천하고 '사고·갑질·성희롱'은 금지하자는 농협의 청렴 운동이다. 대전농협은 이번 '윤리경영(3行3無)'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농업·농촌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농업인 실익 증진과 농·축협 내실 성장 지원에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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