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서와 담임 선생님과의 만남, 생활 규칙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 학부모들은 자녀가 이용하게 되는 시설을 돌아보고 2024년 운영 전반 공유 및 협조 사항 등을 안내받는 학부모간담회에 참가했다.
금산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군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활동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등과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교과 학습(수학), 특성화 프로그램(역량개발,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신체 활동(탁구, 볼링), 자기 계발(일러스트, 창의보드, 방카 뮤지션), 급식·상담·건강관리 생활 지원 등이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041-750-4146, 4148)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복지, 보호 등 지원을 위해 이번 아카데미가 추진 된다"며 "올해 이용 청소년들이 건강한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