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증평인삼골축제의 홍삼포크삼겹살 대잔치 모습 |
인삼골축제는 도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 및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 등을 거쳐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위상을 높였다.
군은 지난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30번째 연 인삼골축제를'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2030슬로건을 내걸고 10월 12~15일 나흘간 보강천 일원에서 열었다.
공연, 체험, 판매, 연계 등 6개 분야를 통해 증평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기념해 새롭게 진행한'증평인삼 갓 탤런트'는 외국인 예능 장기자랑, 인삼 갓 쓰고 제기차기 대회 등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관광수요를 반영한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청바지와 흰티의 드레스코드 사용 및 챌린지 진행, 인맥파티 확대, 홍삼포크삼겹살 대형구이 시식행사 부활, 군민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무대 등 젊고 활력있는 축제가 이어졌다.
이재영 군수는"올 축제도 지역 특색과 관광수요를 최대한 결합시켜 증평을 알리는 대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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