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전지훈련 모습. |
시는 2024년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및 전국의 대학, 실업팀 조정 선수들이 연초부터 주기적인 일정으로 탄금호조정경기장에 캠프를 차린 뒤 훈련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충주시체육회는 강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및 전국의 조정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료, 생수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탄금호조정경기장은 넓은 수면과 선수단 훈련에 필요한 전국 최상급의 훈련장을 비롯한 휴게실, 회의실, 샤워 및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준공된 실내조정훈련장 덕분에 겨울에도 물에서 훈련할 수 있어 전지훈련장으로 선수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준공 이후 매월 800명 정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조정경기장 및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 상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는 종합운동장, 조정경기장, 수안보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국내 최상급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국내‧외 많은 선수가 충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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