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호 총장과 대외협력본부 장창기 본부장,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강완희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는 16일 샌프란시스코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에 따라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활동을 위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에 동의로 진행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국립공주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은 ▲샌프란시스코 현지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과 지원, 특히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현지 학교 학생들의 한국 연수프로그램 운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정보교류, 홍보 및 행정적 지원 ▲재외동포 자녀들의 방학 중 한국체험 단기 프로그램 운영 ▲충남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국제화를 위한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강완희 원장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지역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의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한글학교 및 한국어 순수 채택학교 학생들의 한국 체험 단기연수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며 업무협약 체결을 반겼다.
국립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및 미주지역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확장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