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4-H연합회는 16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과 내빈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연규 신임회장 취임식과 연시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논산시 4-H연합회의 발전을 이끌어온 제58대 김정환 회장의 이임사와 선연규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선 회장은 31세로 논산시 연무읍 출신의 청년농업인으로, 논산시 4-H연합회의 재도약을 위해 열정과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제59대 연합회 임원으로는 부회장 김상호, 이서주, 사무국장 배중열, 재무국장 박국진, 감사 이경동·이선준이 선출돼 함께 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선 회장은 “4-H의 정신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고 논산농업의 선도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청년농업인 대표단체인 논산시 4-H연합회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논산농업의 미래 원동력이 될 청년농업인 육성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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