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수탁기념식

  • 사람들
  • 뉴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수탁기념식

김후영 신영복지재단 이사장, 수탁 기념사에서 어르신이 두배 더 행복한 세상 선언하다

  • 승인 2024-01-17 16:17
  • 수정 2024-01-17 16:4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김후영 이사장
김후영 사회복지재단 신영복지재단 이사장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수탁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나눔은 실천입니다. 행복 두 배 더, 어르신이 두 배 더 행복한 세상,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만들어갑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과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2024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 수탁기념식이 17일 오후 2시30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도자료 (18)
이날 김후영 신영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관 수탁 기념사에서 “‘사람이 먼저입니다. 나눔은 실천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지금처럼 잘 운영관리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저희 신영복지재단은 사회적기업인 (주)미성씨앤씨의 후원에 힘입어 설립 8년을 맞이했다”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의 역할은 우리 주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주고 자식이 되어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자긍심을 느끼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1 (3)
김후영 사회복지재단 신영복지재단 이사장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수탁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어 “대덕구노인복지관은 전국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며 김형식 관장님과 300여 직원분들이 어르신들의 취미 활동과 여가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시고 관리해주시고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점심 도시락을 만들어 보내드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대덕구 각 지역 골목골목마다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는 어디든 찾아가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저희는 조그마한 복지재단에 불과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사회 약자의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2 (4)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축사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정책에 발 맞춰 대덕구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 노력하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새로운 법인인 신영복지재단이 수탁하게 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이 즐겁고 두 배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3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그동안 쌓아온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따뜻한 복지관, 두 배 더 행복한 복지관, 일상이 즐거운 복지관, 함께 새로운 노인복지문화 향상의 길을 만들어가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탁기념식은 2024년 1월 1일부로 변경된 수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기회로, 새로운 법인과 함께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수탁기념식은 노인일자리 '꿈의 오케스트라' 참여자들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신영복지재단 소개,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축사, 감사 인사, 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법인 관계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탁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꿈나눔카페에서 따뜻한 커피와 다과를 나누고, 참석 내외빈들의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