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시행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복지센터 방문 신청

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해 오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현재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고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어야 한다.

사업에 선발되면 1일 7시간 주 35시간 근무한다.

단, 만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주 25시간 근무한다. 2024년 최저임금을 준용해 시행된다.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2월 23일 선발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가지의 세부사업에 20명을 나누어 배치해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사업이 진행되며, 신청 가능 대상자 중 희망하는 분들은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