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이 17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
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국민들께 '서울의 봄'을 되찾아 드리고자 하는 시대적 사명과, '고창·정읍의 봄',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고자 하는 지역의 바람을 실현시키고자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윤준병 의원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 공화국이 연장되느냐 빼앗긴 정권을 되찾느냐', '우리 지역이 과거로 퇴행하느냐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판가름 하는 중대한 선거"라면서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정읍 고창의 10년 이상 묵은 숙원과제 해결, 정부 예산 신장률보다 높은 지역의 국비 예산 확보, 주민의 삶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법률 제조기' 역할 등으로 윤준병의 초선 4년이 그전의 3선 12년보다 유능함을 이미 성과로 입증했다"며 지난 4년의 성과가 정읍 고창에 뿌려진 새로운 변화의 씨앗임을 강조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이 17일 22대 총선 출마선언 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
윤준병 국회의원은 "진짜 민주당원으로서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총선 압승으로 정권 탈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선언하며 "검증된 6선 이상의 저력으로 대한민국과 정읍 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앞당기고, 전북 특별자치도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장에는 정읍 고창의 도의원과 민주당 소속 대부분의 시·군의원, 그리고 당직자들이 함께 했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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