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6544명에 노인일자리 제공<제공=진주시> |
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에 대비 부족한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전년대비 835명 증가한 65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주평거고령자복지주택 내 실버식당, 코인 빨래방 운영과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실버카페와 꽈배기 제조사업장 개소로 어르신 경험과 경륜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제공 될 예정이다.
또한 공익활동형·시장형 사업 참여자 소득 보충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시 자체예산 일자리수당을 월 1인당 1만 원을 추가해 지급한다.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노노케어, 학교도우미 봉사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4800명) ▲보육시설(어린이집) 도우미, 우체국 업무지원 등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870명) ▲실버식당,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 운영의 시장형 일자리(300명) ▲중소기업 등 취업알선형 일자리(574명) 사업으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령친화 복지정책을 펼칠 것"이라 전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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