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이 독자개발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 제공 |
1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개별인정형 원료란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 원료로, 독점적인 제조·판매 권리를 갖는다.
앞서 정관장은 남성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해왔으며, 이번에 과학적인 근거로 인정받은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은 현재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정관장은 전임상시험에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을 섭취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유리테스토스테론의 총 함량이 대조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점을 규명했으며, 남성호르몬을 불활성화시키는 성호르몬결합글로빈(SHBG)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을 비갱년기모델 수준으로 유지시켜주는 것을 확인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두충우슬추출복합물에 대해 갱년기 남성 건강 개별인정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정관장이 수년간 진행해 온 투자와 연구가 다시 한번 결실을 맺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소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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