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부여군민회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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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부여군민회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김원식 명예회장, 진윤수 회장, 김홍래 수석부회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과 200여 재전부여군민회원들 참석
신임 회장에 김홍래 (주)마이크로닉시스템 대표이사 회장 선출

  • 승인 2024-01-17 01:47
  • 수정 2024-01-17 09:0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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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부여군민회원들이 신년인사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따뜻한 부여인! 부여사랑!’

재전부여군민회(회장 진윤수)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16일 오후 6시30분 BMK 컨벤션 3층 스파티움에서 200여명의 재전부여군민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원식 명예회장(중도일보 회장), 진윤수 회장(충남대 전 부총장), 김홍래 수석부회장((주)마이크로닉시스템 대표이사 회장),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과 김동기 고문(전 건양대 부총장), 정진남 고문(뿌리공원문중협의회장), 조종국 고문(전 대전시의회 의장), 김기창 부회장(전 대전시 자치행정과장), 김정겸 부회장(충남대 교수),김주찬 부회장(전 논산시 부시장), 박은규 부회장(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경정), 이강철 부회장(함께행복리더십 원장), 이재경 부회장(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택용 부회장(재전부여고 총동창회장, 대전흥사단 대표), 정해교 부회장(대전시 환경녹지국장), 박수현 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김연수 이사(전 중구의회 의장), 신영태 이사, 안필용 이사(전 대전시장 비서실장),조수연 이사(변호사), 이지혜 이사(장철민 국회의원 전 보좌관)를 비롯한 재전부여군민회원들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갖고 부여군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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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류경환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진윤수 회장, 김원식 명예회장, 김홍래 신임회장, 박정현 부여군수, 장철민 동구 국회의원이 축하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이장호 총무국장(대전시 문화관광국 교육도서관과 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와 신년인사회에서는 부여군청 자치행정과 원태연 주무관이 진윤수 재전부여군민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 지송하 사무총장이 박정현 부여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문병직 조직국장이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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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류경환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진윤수 회장, 김원식 명예회장, 김홍래 신임회장, 박정현 부여군수, 장철민 동구 국회의원이 김원식 명예회장의 건배사에 따라 건배하고 있다.
이어 진윤수 회장이 신년사하고, 정진석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이 격려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이 축사한 뒤 감사보고와 2023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보고에 이어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김원식 명예회장님과 진윤수 회장님과 고문님들을 뵈니 더 없이 기쁘고 영광”이라며 “양화면, 임천면이 친가,외가인 박영순 국회의원님과 은산면, 구룡면이 친가, 외가인 장철민 국회의원님을 뵈니 매우 반갑고, 2년 연속 수해로 3차례의 특별재난 구역으로 선포된 부여를 위해 국비 지원에 힘써주신 정진석 국회의원님과 재전부여군민회원님들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또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님을 비롯한 재전부여군민회원님들께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내주신 덕분에 3억2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만들 수 있었고, 굿뜨래 장학재단은 역대 군수님들이 모은 102억에 제가 138억을 모아 240억의 기금을 조성했다”며 “300억의 기금을 모으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 기금이 만들어지면 부여 출신 청소년들에게 대학 졸업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다”며 “지금 중고생들 50%에게 해외 연수를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국 500여 개 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부여군은 2년 연속 충청권 유일 1등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박 군수는 “군민들을 잘 섬기고 일을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부여, 아름다운 고장 부여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윤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5년간 저를 도와 부여군민회를 이끌어주신 부회장님들과 재무총장님, 사무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백제전과 군민체육대회 등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셔서 고맙고, 올해 새로 선출된 임원진들을 더욱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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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수 회장이 이임사하고 있다.
이날 지난 5년간 부여군민회를 이끌었던 진윤수 회장이 이임하고, 김원식 명예회장의 진행으로 신임 회장에 김홍래 (주)마이크로닉시스템 대표이사 회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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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김원식 명예회장은 “진윤수 회장님과 함께 김홍래 상임 부회장님을 3년간 쫓아다니며 간곡히 부탁해 반승락을 받아냈다”며 “만장일치로 추대되신 김홍래 신임 회장님께 축하의 박수를 드리자”고 말했다.

재전부여군민회원들은 제2부에서 소망 기원 케이크를 절단하고 김원식 명예회장의 건배사에 이어 기념 촬영과 화합순례 악수 후 만찬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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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래 신임회장이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고향사랑 2년 연속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김홍래 신임회장이 참석자들에게 기념타월을 증정하고, 정진남 고문이 2024년도 달력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김홍래 신임회장은 이날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지난해에 이어 연속 최고액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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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진윤수 회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홍래 신임회장, 김원식 명예회장.
김홍래 신임 재전부여군민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회를 흔들림없이 잘 이끌어주신 진윤수 회장님과 김원식 명예회장님과 부회장님, 고문님들의 노고에 심심한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홍래 회장은 이어 “여러 모로 부족한 제가 1만5000여 명의 재전군민회를 잘 이끌어 갈지 많은 두려움이 앞서지만 기왕에 회장의 중책을 맡은 만큼 혼신을 다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먼저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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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가 지송하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회원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민회를 만들어보겠다”며 “우리는 한 가족이요, 이웃으로, 재전부여고등학교와 각급 초, 중, 고 모임, 각 면 단위 모임, 직장별 모임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골프와 등산 등 부여 출신 취미 활동 모임도 적극 활성화시켜 화기애애한 사랑이 넘치는 군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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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이 문병직 조직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 “부여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너와 내가 따로일 수 없는 만큼 부여군청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상품 애용하기, 부여군 행사 참여 홍보 등 군정 발전을 위해 향우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부여군청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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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동구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김 회장은 “부여인이라는 긍지와 자긍심을 살려보겠다”며 “우리 부여인은 한반도의 중원을 호령하던 백제의 후예로서 부여가 고향이라는 것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고, 지역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품격있는 행동으로 부여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주위에서 모범이 되는 칭송받는 시민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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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러한 저의 역할은 저 혼자나 몇 몇 임원의 힘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회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동참해 주실 때만이 가능하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당부드리며, 우리 모두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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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래 신임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한편 김홍래 신임 회장은 (주)마이크로닉·세종방송통신(주)을 포함한 (주)마이크로닉시스템 대표이사 회장이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 부회장이다.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 석사를 마쳤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도개선위원장,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품셈위원장,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이사, 정부조달 우수제품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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