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공 |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 주도형은 단국대 주관 대전대·우송대 등이 포함된 바이오헬스 분야와 건국대 주관 배재대 등이 참여하는 실감미디어 등 8개 분야가 있고, 지자체 참여형으론 세종시가 고려대(세종) 컨소시엄과 함께하는 에코업, 충북도가 충북대와 함께하는 이차전지 등 5개 분야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연합체 소속 53개 대학의 교직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사업성과와 이를 통한 대학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수 발표로 구성되며 이후에는 13개 연합체가 함께 모여 연합체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 향후 성과를 발전·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통해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간 협업, 다양한 학문·분야 간 융·복합 및 산업계 협력 등 대학 현장에서 다양한 시도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첨단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혁신적인 대학 교육을 통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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