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을지연습에 참여한 유성구청 직원들. (사진= 대전유성구청) |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국가 위기관리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연 1회 실시하는 정부 주관 비상대비훈련이다.
유성구는 지난 해 8월 21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을지연습의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및 도상연습, 실제 훈련, 기관 참여도 등에 대한 종합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군·경·소방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 어린이병영체험 및 전투식량 시식체험, 도상연습,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철저히 임한 점 등이 인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평소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관기관 및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다"라며 "올해엔 지난해에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철저하게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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