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이 천안시장을 찾아 겨울철 화재 예방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충남 소방본부) |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은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을 시작으로 화재에 취약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다중이용시설 불시점검, 전통시장 현장지도 등 인명피해 예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는 22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5건(23%)이 12월과 2월 사이인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의 밀집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고, 화기와 난방용품의 사용의 증가를 화재 발생원인으로 보고 있다.
충남 소방본부는 1992년 1월 15일 설립해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6층과 7층에 나눠져 있다. 인력은 3000여 명이다.
내포=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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